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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상/기술

가장 나쁜 AI는 도입되지 않은 AI다

https://www.kookje.co.kr/news2011/asp/newsbody.asp?code=00&key=20250807.22002001448

 

“사하구 잘못된 정보 잡자” 공무원들 직접 AI 만들었다

- 900만 원으로 전국 최초 개발 - 민원인 상담 요약 등 본격 활용 공공기관의 AI 서비스 오남용 사례(국제신문 지난 5월 16일 자 6면 보도)가 늘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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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명 성능 떨어질거다. 900만원짜리 머신에서 돌아갈 수 있는 모델에는 한계가 있다. 하지만.

 

도입했잖아.

 

한정된 작업에 집중해서 튜닝했으면 그 작업만큼은 훌륭히 해낼수도 있다. 어차피 구청에서 무슨 세계적인 수준의 과학/수학 문제 풀 것도 아닌데 뭘. 단순 요약정리 정도라면 다소 할루시네이션은 있을 수 있겠지만, 일이란 게 모든 곳에서 100% 완벽해야 하는 건 아니다.

 

무엇보다 업무의 워크플로우를 가장 잘 알고 있을 현업들이 튜닝했다. 이보다 더 잘할 수 있을까.

 

AI 서비스 구축을 위한 기본적인 프로그램들은 이미 인터넷에 공짜로 다 풀려있다. 컴퓨터 좀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자기 모델 만들어 서빙하는 건 누구나 다 할 수 있다. 하지만 그걸 실제로 실행하긴 어렵다. 시간과 노력이 드는 일이다. 내가 API 가지고 프롬프트만 튜닝하는 것도 실제로 해보면 쉬운 일이 아니다. 서빙까지 해낸 건 분명 대단한 일이다. 반면.

 

저렇게 의지만 가지면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.

 

저런 분들이 더 많아지고, 저런 행동이 더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나라가 발전할 것이다.